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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정계은퇴…"새 시대에는 새로운 소명 필요해"



국회/정당

    최재성 정계은퇴…"새 시대에는 새로운 소명 필요해"

    핵심요약

    "제 소명이 욕심 될 수 있다는 생각 들어"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연합뉴스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연합뉴스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6일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최 전 수석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저는 오늘부로 정치를 그만둡니다'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근 20년간 정치 생활을 했다는 최 전 수석은 "정세균 총리의 덕과 실력, 공인의 자세를 부러워하며 성장의 시간을 보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와 원칙, 선한 리더십을 존경하며 도전의 시간을 함께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첫 출마를 하던 20년 전의 마음을 돌이켜봤다. 제 소명이 욕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소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너무 많은 빚을 졌다. 잊지 않고 두고두고 갚겠다"며 "굳이 은퇴라는 말을 쓰지 않은 까닭은 비상한 시국에 혼자 부려두고 가는 짐이 너무 죄송스러워서"라고 했다.

    최 전 수석은 "단언하건대 저는 이제 정치인이 아니다"라며 "정치는 그만두지만 세상을 이롭게 하는 작은 일이라도 있다면 찾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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