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대선 직전까지 눈치장세…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제자리걸음



부동산

    대선 직전까지 눈치장세…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제자리걸음

    서울·경기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0.01%
    서울·경기 아파트 전세가 변동률 0.00%

    역대급 거래 절벽이 이어지면서 대선 직전 서울과 경기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제자리걸음을 이어갔다.

    10일 KB부동산이 발표한 3월 1주(7일 기준)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도 전주 대비 0.01% 오르는데 그쳤다. 광역시에서는 광주(0.15%)와 부산(0.05%)이 소폭 상승하고, 대전(-0.12%), 대구(-0.07%)가 약간 하락하는 등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과 하락을 기록했다.

    서울의 전세가격 변동률은 0.00% 보합으로 집계됐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2%)에서는 부산(0.07%), 울산(0.06%), 광주(0.01%)는 소폭 상승했고, 대구(-0.03%)는 하락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4주 연속 0%에 가까운 0.01%로 보합권을 유지했다. △관악구(0.10%)△성동구(0.09%) △강남구(0.06%) △용산구(0.05%) △종로구(0.04%)가 약간 상승했고, △성북구(-0.07%) △서대문구(-0.05%) △양천구(-0.02%)는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변동률 0.01%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천(0.25%) △안성(0.24%) △안산 상록구(0.17%) △양주(0.07%) △평택(0.06%) △고양 일산서구(0.06%) △용인 처인구(0.05%) 등이 약간 상승했고 △수원 권선구(-0.06%) △화성(-0.05%) △용인 수지구(-0.04%) △과천(-0.04%) △안양 동안구(-0.03%) △수원 팔달구(-0.03%) △고양 덕양구(-0.03%) 는 하락했다. 인천은 부평구(-0.08%)와 계양구(-0.07%)가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수도권(0.0%)은 보합이다. 서울과 경기도는 모두 전주 대비 0.00%로 제자리걸음을 이어갔다. 상승5개 광역시에서는 △부산(0.07%) △울산(0.06%) △광주(0.01%)는 소폭 상승했고 대전(0%)은 보합, 대구(-0.03%)는 하락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0%를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2주연속 보합을 이어갔다. △영등포구(0.20%) △강서구(0.10%) △도봉구(0.09%) △용산구(0.04%) △은평구(0.02%) 정도만 상대적으로 조금 상승했고, 대부분 보합권이었다. △송파구(-0.12%) △양천구(-0.08%) △성북구(-0.07%) △강남구(-0.06%)는 하락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도 전주 대비 0.01% 미미한 상승을 보였다. 인천은 지난주 상승폭과 동일한 0.03%로 집계됐다. 경기도에서는 △이천(0.31%) △안성(0.30%) △안산 상록구(0.11%) △고양 일산서구(0.1%) △양주(0.09%) △평택(0.09%) △오산(0.08%) 등은 조금 상승했다. 반면 △안양 동안구(-0.19%) △군포(-0.18%) △안양 만안구(-0.16%) △과천(-0.16%) △의왕(-0.13%) △광명(-0.13%) △용인 기흥구(-0.10%) 등은 하락했다. 인천에서는 △동구(0.29%) △미추홀구(0.07%) △부평구(0.06%) △연수구(0.04%) △남동구(0.02%)가 소폭 올랐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55.6)보다 조금 낮아진 52.3을 기록해 여전히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인천(38.2)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부산이 42.7로 가장 높다. 이외에 △광주 37.0 △울산 36.4 △대전 25.4 △대구 20.0으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NOCUTBIZ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