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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규리그 최고 승률' 우리은행, KB의 신기록 도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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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정규리그 최고 승률' 우리은행, KB의 신기록 도전 막았다

    아산 우리은행. WKBL 제공아산 우리은행. WKBL 제공

    아산 우리은행이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역대 최고 승률에 도전한 청주 KB스타즈에 찬물을 끼얹었다.

    우리은행은 26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B스타즈를 79대74로 눌렀다.

    지난 22일 역대 최소경기 정규리그 우승 기록(24경기 23승 1패)을 수립한 KB스타즈는 남은 6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 승률 96.7%로 역대 정규리그 최고 승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16-2017시즌 33승2패, 승률 94.3%로 정규리그를 제패하며 현 기록 보유하고 있는 우리은행은 KB스타즈의 도전을 허락하지 않았다.

    KB스타즈는 올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당했는데 2경기 모두 우리은행에게 졌다. 이날 패배로 15연승 도전이 좌절됐다.

    2위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5라운드를 전승으로 마치며 시즌 전적 17승8패를 기록해 3위 인천 신한은행(14승10패)와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KB스타즈는 팽팽한 승부를 펼치던 3쿼터 박지수와 강이슬이 나란히 부상을 입는 악재에 고전했다. 두 선수는 4쿼터 코트로 돌아왔지만 우리은행은 득점포를 몰아치며 승부의 주도권을 가져갔다.

    박혜진은 24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소니아는 19득점 9리바운드를 올렸고 베테랑 김정은은 13득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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