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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시즌 최다관중 앞 8연승 선두 질주…삼성은 원정 16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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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시즌 최다관중 앞 8연승 선두 질주…삼성은 원정 16연패

    서울 SK 최준용. KBL 제공서울 SK 최준용. KBL 제공
    프로농구 서울 SK가 8연승 선두 질주를 계속 했다.

    SK는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홈 경기에서 101대92로 승리했다.

    8연승및 홈 6연승을 달린 SK는 시즌 전적 26승8패로 단독 1위를 굳게 지켰다.

    KBL의 인기 스타 허웅이 잠실을 방문한 이날 코트에는 올 시즌 최다인 4031명의 관중이 입장했고 SK는 화끈한 공격농구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했다.

    최준용은 16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고 김선형은 스틸에 이은 화려한 덩크를 선보이는 등 12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DB에서는 25득점을 올린 김종규와 13점을 보탠 허웅이 분전했지만 SK의 화력이 한수위였다.

    한편, 2위 수원 kt는 3연패 늪에 빠졌다.

    창원 LG는 kt와 홈 경기에서 85대70으로 승리했다. 3연패를 당한 kt(23승11패)와 1위 SK의 승차는 3경기로 벌어졌다.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긴 LG는 16승18패로 순위를 6위로 끌어올렸다. 아셈 마레이가 28득점 14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이관희는 19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고양 오리온은 안방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7대83으로 눌렀다. 16득점 7어시스트 리바운드를 올린 이대성의 활약이 눈부셨다.

    최근 천기범의 음주운전 입건으로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서울 삼성은 원정 16연패 수렁에 빠졌다.

    전주 KCC는 삼성과 홈 경기에서 85대70 대승을 거뒀다. KCC가 한때 32점 차로 앞섰을 정도로 일방적인 승부였다. 라건아는 17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이정현은 16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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