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부울경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양산부산대병원' 선정



경남

    부울경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양산부산대병원' 선정

    핵심요약

    소아 맞춤 연령별 의료장비·전담의 상주, 내년 운영 예정

    양산부산대병원. 경남도청 제공양산부산대병원. 경남도청 제공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의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공모사업'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는 성인 응급실과 별도로 소아 전담 응급실을 운영하면서 소아 맞춤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춰 소아응급 전담의가 상주하면서 진료한다.
     
    보건복지부는 2016년부터 소아 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한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에서 5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에는 소아전문 응급의료 기반을 확대하고자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되지 않은 대구·경남 권역에 2곳, 소아 인구수가 많은 서울에 1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시설·인력 등 지정 기준을 갖춘 후 최종 현장 평가를 거쳐 내년에 문을 열고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부울경 내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 소아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생겼다"라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