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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아들 용돈 주는 방식 따로 해명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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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아, 아들 용돈 주는 방식 따로 해명한 까닭

    가수 김윤아. 자우림 공식 사이트가수 김윤아. 자우림 공식 사이트가수 김윤아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들에게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식으로 나온 것은 '오해'라고 해명했다.

    김윤아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온앤오프' 방송 캡처와 함께 긴 글을 올렸다. 해당 캡처에는 "민재(아들)한테 용돈을 따로 주지는 않고", "(민재가) 알바를 하거든요"라고 말하는 김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프로그램 측에서도 전혀 의도하지 않은 편집 때문에 이런 오해가 생긴 듯합니다. 편집으로 방영되지 못한 부분에는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라며 아이에게 용돈을 따로 주지 않고 학생용 체크카드를 쓰게 한다고 밝혔다. 통학용 교통비, 간식비 등에 쓰며 사용처를 확인하고 잔고를 채워주는 방식이라고 전했다.

    김윤아는 "가정마다 당연히 다른 사정과 방식이 있고 모두가 현명하게 자녀를 위한 최선책을 택할 것입니다. 저희의 경우 아이의 의식주와 통학 필수 경비는 부모가 제공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아이가 갖고 싶어 하는 물건 사기 등 그 외의 비용은 집안에서 노동하며 벌게 한다고 부연했다.

    김윤아는 "아이가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그 무엇보다도 가정은 아이에게 안심하고 사랑받는 행복과 단단한 안정감을 누릴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저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들이 미래의 사회를 더 좋은 곳으로 만들어나갈 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사랑받고 자신과 동료들을 사랑하고 배려할 줄 아는 어른으로 자라나기를 언제나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어린이였고 청소년이었습니다. 사회의 성인 구성원들이 관용과 인내심을 가지고 미래 사회의 건강한 어른들을 키워냈으면 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김윤아는 지난 5월 자신의 일하는 모습과 일상을 공개하는 tvN 예능 '온앤오프'에서 중학생 아들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는 아들이 집안일을 해서 용돈을 번다는 내용만 나갔는데, 이 때문에 일부 네티즌이 김윤아의 훈육 방식을 비난하는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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