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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대구 연고지 확정…2011년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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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대구 연고지 확정…2011년 이후 처음


    KBL 제공KBL 제공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구단을 인수한 한국가스공사의 대구 연고지 정착과 대구체육관의 홈 구장 사용이 최종 결정됐다.

    KBL은 24일 서울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27회 정기총회 및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제3차 이사회에서는 한국가스공사의 연고지로 대구광역시와 대구체육관을 홈 경기장으로 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로써 유도훈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한국가스공사 구단은 2021-2022시즌부터 대구에서 농구 팬들을 만난다.

    대구에서 프로농구 경기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1년 대구 오리온스 구단이 경기도 고양시로 연고지를 옮긴 이후 처음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27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공식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KBL 이사회는 차기 시즌 경기장 광고 운영과 관련해 엔드라인 세이프티존에 종전 각 구단 명칭, 홈페이지, SNS 주소, 구단 슬로건 이외에 연고지나 체육관 명칭, 공익 성격의 문구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프로농구 사령탑의 복장도 자유로워진다.

    2021-2022시즌 대회운영 요강 가운데 각 구단의 감독과 코치는 공식 경기에서 정장(와이셔츠 또는 터틀넥 스웨터) 혹은 한복을 착용해야 한다는 현행 규정을 정장 또는 통일된 의류(카라 티셔츠 등) 착용이 가능하도록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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