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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관계 복원노력 지속, 9월 남북기념일 의미 있게 기념"



통일/북한

    통일부 "남북관계 복원노력 지속, 9월 남북기념일 의미 있게 기념"

    핵심요약

    9월 17일 남북유엔동시가입 30주년, 9월 19일 평양공동선언 3주년
    "대북제재도 보다 유연한 입장에서 제재 유연화 모색할 것"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희망로 307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 북단 DMZ 통문. 사진공동취재단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희망로 307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 북단 DMZ 통문. 사진공동취재단통일부는 오는 9월 17일 남북유엔동시가업 30주년과 9월 19일 평양공동선언 3주년 등 9월에 몰려 있는 남북기념일들이 의미 있게 기념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아울러 대북제재 문제에 대해서도 보다 유연한 입장에서 제재 유연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어려운 여건이지만 다양한 계기를 통해 남북관계를 복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며, "9월에는 남북 유엔 동시가입 30주년, 9.19 평양공동선언 3주년 등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이러한 기념일들이 의미 있게 기념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또 코로나19로 인한 북한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제재 완화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는 러시아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정부가 확인할 사항은 없다"면서도 , "유엔 안보리의 논의와는 독립적으로 통일부는 북한주민의 인도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민생을 개선하기 위해 제재문제에 대해 보다 유연한 입장에서 포괄적인 인도적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이종주 대변인. 연합뉴스통일부 이종주 대변인. 연합뉴스이 대변인은 이어 "향후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진전과 함께 철도·도로와 같은 비상업용 공공인프라 부분 등에서도 제재 유연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 왔다"며, "앞으로도 유엔 안보리 결의를 존중하면서 국민과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제재문제에 대한 검토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북한과 중국의 국경 동향에 대해서는 "신의주와 남포, 의주 등 접경지역에서의 방역시설 구축 등 육로를 통한 물자 교류 재개를 준비하는 동향이 지속적으로 관측돼 왔다"면서, 다만 "현재까지 육로를 통한 물자 교류 재개 동향이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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