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도로에 적재물이 떨어져 퇴근길 정체가 빚어졌다. 부산경찰청 제공부산 한 도로을 달리던 대형 화물차에서 적재물이 떨어져 퇴근길 정체가 빚어졌다.
2일 오후 4시 25분쯤 부산 충장대로 3부두 앞 도로를 달리던 25t 화물차에서 1t짜리 소맥분 포대 10개가 떨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4개 차로 가운데 2개를 통제하고 안전 조치에 나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작재물 정리에 시간이 걸려 인근 도로에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유턴하던 화물차에서 적재물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