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이한형 기자 경남에서도 처음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경상남도는 지난달 22일 이후 지역 감염 22명, 해외입국 3명 등 25명의 확진자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알파 변이 21명, 델타 변이 4명이다.
창원 종교시설Ⅲ 관련 5명·창녕 외국인식당 관련 1명·창원 야유회 관련 2명·개별 사례 14명·해외입국 3명이다.
특히, 델타 변이는 해외입국 2명, 창원 야유회 관련 2명에게서 발견됐다. 창원 야유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이들 모두 델타 변이에 감염됐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도내 누적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지역 159명, 해외 19명 등 178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