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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귀농 인구 해마다 늘어…2020년 전남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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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귀농 인구 해마다 늘어…2020년 전남 최다

    전국 최초 인구정책과 신설 등 인구 감소 적극 대응

    고흥군 귀농귀촌 민생현장 방문 간담회. 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은 지난해 180명의 귀농인이 유입되는 등 신규 귀농인이 전남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지난 6월 24일 공동 발표한 귀농어귀촌인 통계자료에 따르면 고흥지역 신규 귀농인은 2018년 168명에 이어 2019년 176명, 2020년 180명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2020년 180명은 전남 일선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

    고흥군은 민선 7기에 들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는 등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감소 문제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흥사랑愛 청년유턴·아이행복·귀향귀촌(귀농·귀어) 3대 전략 50개 추진과제를 담은 인구정책 5개년(2018~2022년) 계획을 추진, 지난 2년 10개월 동안 3057가구 4245명의 인구가 고흥으로 전입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을 위해 상담에서 정착까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하고 다양한 정책 실행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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