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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에서 터진 타쉬…포항, 기분 좋은 출발



축구

    ACL에서 터진 타쉬…포항, 기분 좋은 출발

    타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포항 스틸러스가 챔피언스리그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포항은 22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지역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랏차부리 FC(태국)를 2대0으로 격파했다.

    타쉬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타쉬는 전북 현대로 떠난 일류첸코의 대체자로 포항이 영입한 공격수다. 하지만 K리그1 15경기에서 1골이 전부였다. 1골도 페널티킥이었다. 코로나19로 합류가 늦어진 만큼 적응에 애를 먹었다. 포항의 애물단지였다.

    A매치 휴식기가 타쉬를 바꿔놓았다. 5월30일 광주FC전을 마지막으로 한 달 이상 쉬면서 포항에 녹아들었다.

    전반 11분 타쉬의 결승골이 터졌다. 팔라시오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를 따돌리고 크로스를 올렸고, 타쉬가 뒤로 물러면서 점프해 머리로 마무리했다. 타쉬의 머리를 떠난 공은 랏차부리 수비수 얼굴을 맞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포항은 후반 36분 임상협이 쐐기를 박았다. 임상협은 시원한 중거리슛으로 랏차부리 골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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