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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떠나고 싶다' 포체티노의 토트넘 복귀?



축구

    'PSG 떠나고 싶다' 포체티노의 토트넘 복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연합뉴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 핫스퍼 복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1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에 '이번 여름에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토트넘을 지휘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2019년 11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 이후 휴식을 취하다가 올해 1월부터 파리 생제르맹 지휘봉을 잡았다. 다만 프랑스 리그앙 준우승에 그쳤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 탈락했다.

    계약기간은 1년 남은 상황이다.

    토트넘에서 끊임 없이 러브콜이 들어왔다. 토트넘은 조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는 강수를 뒀지만, 결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위에 그쳤다. 케인마저 팀을 떠날 위기에 놓였다. 여러 후보를 저울질했지만,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 쪽으로 무게가 쏠리고 있다.

    현지 매체들도 최근 "포체티노 감독과 토트넘이 복귀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면서 최소 4년 계약 및 선수 이적 등 운영 전권을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 조건으로 내세웠다.

    변수는 있다.

    현지 매체들은 "포체티노 감독의 미래가 파리 생제르맹의 손에 달렸다"고 전망했다. 계약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또 지네딘 지단 감독과 결별한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포체티노 감독을 노리고 있다는 점도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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