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주민 공유공간인 커뮤니티센터 '신정 살림'을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생활상권 활성화 육성사업 1년 차를 맞은 신정 생활상권 추진위원회는 주민 수요를 바탕으로 커뮤니티 스토어 '공유냉장고'를 확대해공유 사무공간, 공유모임 공간, 공유 부엌으로 이루어진 커뮤니티센터 '신정 살림'을 27일 개소했다.
'신정 살림'에서는 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상인을 양성하고, 동네 캠페인 ‘다 함께 돌자, 동네 한 바퀴'를 진행해 생활상권을 홍보하는 등 주민과 상인 간 네트워킹의 중심 역할을 도모하고, 주민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양천구 제공
신정 생활상권 추진위원회는 앞서 지역 상점 내 여섯 곳의 손수 가게를 선정하고, 커뮤니티 스토어 사업인 '공유냉장고', 편집위원회와 우리 동네 기자단을 통한 온라인 홍보 등 지역내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신정지역뿐 아니라 목동, 신월지역에서도 생활상권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해당 지역들이 육성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우리 구 전역의 생활상권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