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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EN:]'뉴트로' 입은 로켓펀치, 흥으로 꽉 채운 한 방 '링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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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EN:]'뉴트로' 입은 로켓펀치, 흥으로 꽉 채운 한 방 '링링'

    '핑크-레드-블루' 펀치 시리즈 마치고 내는 첫 번째 싱글 '링링'
    동명의 타이틀곡 '링링', 80년대 신스 팝 스타일 더한 복고풍 곡
    '아이 원트 유 배드', '라이드'까지 총 3곡 실려
    "로켓펀치 알게 해 준 곡이 되었으면"

    8개월 만에 새 앨범 '링링'으로 컴백한 로켓펀치.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맏언니 쥬리(1997년생)부터 막내 다현(2005년생)까지 평균 20.8세에 불과한 6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로켓펀치가 '뉴트로'(New+Retro의 합성어) 향취가 진하게 묻어나는 신곡 '링링'으로 처음 복고 콘셉트에 도전한다. 어느 때보다 신나고 흥이 나는 곡이라고 멤버들은 입을 모았다.

    17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 홀에서 로켓펀치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링링'(Ring Ring) 쇼케이스가 열렸다. MC 하루가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로켓펀치는 수록곡 '라이드'(Ride)와 타이틀곡 '링링' 무대를 선보였다. '링링' 뮤직비디오 역시 최초로 공개됐다.

    '링링'은 신스웨이브 장르에 80년대 신스 합 스타일을 섞은 곡으로, 두 사람 중 먼저 내 전화를 울리는 사람에게 가겠다는 통통 튀고 위트 있는 가사로 당당한 사랑을 표현한다.

    리더 연희는 "뉴트로 장르의 타이틀곡 '링링'부터 이별한 상대가 돌아오길 바라는 '아이 원트 유 배드'(I Want U Bad), 성장 스토리를 담은 '라이드'까지 총 3곡이 있다. 준비 과정에서 저희만의 색과 에너지를 굉장히 많이 담았다. '뉴트로'가 저희 색이라는 건 아니고, 이 장르를 통해서 저희 색이 어떻게 나오는지를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17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로켓펀치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링링'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왼쪽부터 쥬리, 윤경, 다현, 연희, 소희, 수윤.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처음 이 곡을 들었을 때 소감이 어땠는지 묻자, 수윤은 "사실 신기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들어보지도 못했고 접하기 쉽지 않고 신기하다고 생각하는 와중에, 로켓펀치가 해석하고 표현하면 정말 신선한 느낌이 들겠다 싶었다. 더 표현해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특별히 뉴트로 콘셉트를 잡은 이유가 있냐고 묻자, 연희는 "저희가 레트로를 해야겠다거나, 공백기 동안 '이때 컴백해야지' 하고 정해둔 게 아니었다. 좋은 노래 만나면 컴백하자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 ('링링'을 듣고) '이 노래다!' 하고 컴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경은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과거 영상을 보니까 저 멀리 시간여행을 하게 되었고, 티아라 선배님 '롤리폴리'도 봤다. 다양한 소품, 제스처, 표정 등 본받을 점이 되게 많아서, 저희 '링링'도 더 연습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연희는 "(멤버들이) 영화 '써니'까지 보더라. 복고풍이 들어간 모든 자료를 찾아본 것 같다"라고 부연했다.

    소희는 비주얼 콘셉트에 관해 "헤어나 메이크업도 되게 신나 있다. 특히 저는 이번에 멤버들이 찰떡같이 어울리는 아이 메이크업을 했다고 본다. 눈 쪽을 눈여겨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쥬리는 "80년대 콘셉트를 처음 하니까 기대감도 불안함도 있었는데, 잘 소화할 수 있게 준비했다. 엄마한테 연락해 이것저것 물어봤다"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로켓펀치 다현, 소희, 수윤, 쥬리, 윤경, 연희.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해 8월 낸 세 번째 미니앨범 '블루 펀치'(Blue Punch) 이후 8개월 만에 컴백한 로켓펀치는 타이틀곡 '링링'으로 '흥'을 충전해왔다고 말했다. 연희는 "(앨범 특징으로) 흥이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흥을 아주 꽉꽉 눌러 담아왔으니 '링링'을 많은 분들이 같이 즐기셨으면 한다"라고 바랐다.

    처음으로 도전한 '뉴트로' 콘셉트의 곡 '링링'이 "로켓펀치를 알 수 있게 해 준 곡, 뉴트로 노래 중 가장 좋은 노래, 그 시절 그 향기를 추억할 수 있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고 한 로켓펀치는, '링링' 차트인 공약도 내걸었다. 음원 차트에 진입할 경우, 뉴트로 콘셉트에 맞춰 멤버별로 캐릭터를 정해 안무 영상을 찍겠다는 것.

    로켓펀치가 풀어낸 뉴트로 곡 '링링'이 포함된 새 싱글 앨범 '링링'은 오늘(17일) 저녁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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