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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진' 이경훈, 웰스 파고 공동 51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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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끄러진' 이경훈, 웰스 파고 공동 51위 추락

    이경훈. 연합뉴스

     

    첫 우승을 꿈꿨던 이경훈(30)이 선두권에서 미끄러졌다.

    이경훈은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52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6타를 잃는 난조 속에 중간합계 1오버파 공동 51위까지 내려앉았다.

    1라운드 출발은 좋았다. 퍼트가 완벽했다. 5언더파 공동 2위로 대회를 시작하며 우승에 대한 꿈을 꿨다.

    하지만 2라운드 퍼트가 말을 듣지 않았다. 버디는 2개에 그쳤고, 보기 4개를 범했다. 그리고 더블 보기를 2개나 기록했다. 6번 홀(파3)에서 3퍼트로 더블 보기를 기록했고, 8번 홀(파4)에서는 공이 나무와 벙커에 연이어 빠지면서 다시 더블 보기를 범했다.

    최경주(51)는 3타를 잃고, 중간합계 2오버파 공동 64위로 컷을 통과했다.

    하지만 안병훈(30)은 중간합계 3오버파, 임성재(23)는 11오버파, 강성훈(34)은 12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노승열(30)은 기권했다.

    한편 맷 월리스(잉글랜드), 개리 우들랜드, 패트릭 로저스(이상 미국)가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선두로 나섰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공동 73위에서 4언더파 공동 5위로 뛰어오르며 선두 추격을 시작했고, 1라운드 선두 필 미컬슨(미국)은 3언더파 공동 10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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