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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번에는 伊 감독?…인터 밀란 콘테 감독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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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이번에는 伊 감독?…인터 밀란 콘테 감독 접촉

    안토니오 콘테 감독. 인터 밀란 트위터

     

    토트넘 핫스퍼가 새 사령탑 찾기에 분주하다. 이번에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접촉을 시도했다. 콘테 감독 역시 토트넘행 가능성에 대해 부인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4월19일 조제 무리뉴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이후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 체제로 잔여 시즌을 치르는 중이다.

    무리뉴 감독 경질과 함께 새 사령탑 물색에 나섰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1순위로 찜했던 RB 라이프치히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했고, 아약스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와 재계약했다. 레스터 시티의 브랜던 로저스 감독은 "토트넘 감독직에 관심이 없다"고 일축했다.

    대니얼 레비 회장은 이탈리아로 눈을 돌렸다.

    바로 콘테 감독이다. 콘테 감독은 인터 밀란 두 번째 시즌인 2020-2021시즌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유벤투스의 10연패를 좌절시킨 인터 밀란의 11년 만의 우승이었다. 특히 콘테 감독은 2016-2017시즌 첼시를 이끌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경력도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콘테 감독과 인터 밀란의 계약은 2022년 6월 끝난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과 함께 이탈리아 출신 감독들을 관찰 중이다. 풋볼 이탈리아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과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이 토트넘 사령탑 후보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사리 감독은 지난해 8월 유벤투스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무직 상태이고, 가스페리니 감독은 아탈란타를 지휘하고 있다. 콘테 감독과 마찬가지로 둘 모두 이탈리아 출신. 사리 감독은 2018-2019시즌 첼시를 이끈 경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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