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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FA 1차 협상 끝…배혜윤 4억·김소니아·진안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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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KBL, FA 1차 협상 끝…배혜윤 4억·김소니아·진안 3억

    삼성생명과 연봉 총액 4억원에 재계약한 배혜윤.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FA 1차 협상이 끝났다.

    WKBL은 15일 2021년 FA 1차 협상 결과를 공시했다. 1차 FA 대상자가 가운데 8명이 원소속팀과 재계약했고, 2차 FA 대상자 가운데는 배혜윤과 김단비만 일찌감치 원소속팀 삼성생명과 사인했다.

    김소니아(우리은행)와 진안(BNK 썸)은 1차 FA 최고 연봉인 3억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고, 윤예빈(삼성생명)은 계약기간 5년 연봉 총액 2억4000만원(수당 1000만원)에 계약했다. 김진영(BNK 썸)은 3년 9000만원, 김지영(하나원큐)은 3년 8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박지은은 1차 협상이 결렬됐다. 박지은은 5000만원을, KB스타즈는 4500만원을 제시한 상태다. 1차 FA 대상자 박지은을 영입하려는 구단은 박지은의 1차 협상 제시액 5000만원을 초과 제시해야 한다.

    2차 FA 대상자 중에서는 배혜윤(3년 연봉 총액 4억원)과 김단비(3년 연봉 총액 1억5000만원)가 1차 협상 기간 동안 원소속팀과 계약했다.

    2차 FA 대상자는 원소속구단과 1차 협상 기간 없이 곧바로 전 구단과 협상한다. 강이슬(하나원큐)을 비롯해 강아정, 염윤아(이상 KB스타즈) 등 13명은 아직 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2차 협상 기간은 25일까지다. 2차 협상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하면 1차 FA 대상자도, 2차 FA 대상자도 30일까지 원소속팀과 협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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