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
광주 남구청이 자동차 검사 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
9일 남구청에 따르면 남구청은 자동차 검사 관련 국가 자격증 취득과 경력을 갖춘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신중년 자동차 검사 인력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송원대에서 4개월간 자동차 검사 관련 기술을 습득한 뒤 송암공단을 중심으로 형성된 자동차 검사 관련 업체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광주에 거주하는 50~64세 사이의 미취업자 또는 신중년을 대비하는 중·장년 미취업자이다. 연 매출 1억 5000만 원 이하인 영세 자영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자동차 정비 산업기사 응시 가능자나 자동차 관련 업종에서 2년 이상 경험한 이들은 우대 선발한다. 교육비는 국가에서 100% 지원하며, 교육 수당으로 최대 80만 원까지 지급된다.
자동차 검사 인력 교육생으로 선발된 이들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자동차 검사 기초 및 검사 핵심기술에 대한 실무교육과 산업기사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등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 참가자 접수는 오는 4월 8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원대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