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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케 감독은 파리 목숨' 20-21시즌에만 5명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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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케 감독은 파리 목숨' 20-21시즌에만 5명째

    디미트리오스 그라모지스 감독. 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 감독은 그야말로 파리 목숨이다.

    샬케는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디미트리오스 그라모지스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라모지스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2(2부) 다름슈타트 시절 백승호(24)와 인연이 있다.

    2020-2021시즌 샬케의 다섯 번째 감독(대행 포함)이다.

    샬케는 개막 2연패와 함께 데이비드 바그너 감독을 내쫓았다. 바그너 감독은 개막 2연패를 포함해 16경기 연속 승리를 얻지 못했다. 마누엘 바움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역시 10경기 4무6패로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경질했다.

    이어 휘프 스테번스 감독이 임시 사령탑으로 1경기를 치렀다.

    크리스타인 그로스 감독이 네 번째 사령탑으로 부임했고, 유일한 승리도 챙겼다. 하지만 그로스 감독도 10경기 1승2무7패에 그치면서 지난 2월28일 샬케를 떠났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선수단과 불화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라모지스 감독은 1승6무16패 승점 9점 최하위 팀을 넘겨받았다. 잔류 마지노선인 16위 아르미니아 빌레벨트(승점 18점)와 격차는 승점 9점. 남은 경기는 11경기다.

    일단 계약기간은 2022년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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