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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시즌 4호 어시스트 배달…8.6점 최고 평점



축구

    이강인, 시즌 4호 어시스트 배달…8.6점 최고 평점

    이강인. 연합뉴스

     

    이강인(20, 발렌시아 CF)이 시즌 4호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이강인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24라운드 셀타 비고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마누 마예호의 결승골을 도왔다.

    발렌시아도 2대0으로 승리하며 6승9무9패 승점 27점 12위로 올라섰다.

    이강인은 막시 고메스와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월28일 세비야와 코파 델 레이 16강 이후 첫 선발 출전이다.

    0대0으로 팽팽하던 후반 19분 셀타 비고 골키퍼 루벤 블랑코가 퇴장을 당했다. 이강인의 침투 패스가 정확히 고메스에게 향했고, 골문을 버리고 달려나온 블랑코가 고메스를 넘어뜨려 레드카드를 받았다.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골을 넣지 못한 발렌시아에게 선제골을 안긴 패스도 이강인의 발에서 나왔다.

    이강인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패스를 찔렀다. 수비수들이 촘촘하게 모여있는 상황에서 바예호의 발밑으로 정확히 배달됐다. 바예호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이강인의 어시스트가 기록됐다.

    지난 1월8일 코파 델 레이 2라운드 예클라노(3부)전 선제골 이후 한 달여 만에 나온 공격 포인트. 라리가 기준으로는 지난해 10월 7라운드 엘체전 이후 약 4개월 만의 공격 포인트다. 시즌 4호 어시스트다.

    이강인은 선제골이 터진 뒤 페후와 교체됐다. 발렌시아는 경기 종료를 앞두고 케빈 가메이로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8.6점을 받았다.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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