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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내륙고속도로(익산-부여) 내년 상반기 조기 착공



전북

    서부내륙고속도로(익산-부여) 내년 상반기 조기 착공

    익산-부여 구간 2단계 43.4km 보상비 내년 국가예산 반영
    국토부 등 정부부처 사업계획 변경 절차 진행 중
    서해안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교통분산 효과 기대
    경기·충남·전북 등 3개도 7개 시군 통과, 익산-장수 고속도로 연계

    서부내륙고속도로 구간도 자료사진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 사업인 익산-부여 구간 공사가 애초 일정을 8년 가량 앞당겨 2021년 상반기 조기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 사업과 관련해 2021년도 국가예산에 보상비 354억 원이 반영되고 조기 착공을 위한 사업계획변경이 국토부에 제출되는 등 관련 절차가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변경 등을 놓고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간 협의가 마무리되고 2단계 조기착공을 위한 실시계획 변경이 이뤄지면 내년 5월쯤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기도 평택 포승에서 부여, 그리고 익산 왕궁까지 이어지는 서부내륙고속도로는 총 연장 137.7km로 1단계(평택-부여 94.3km)는 2019년 착공됐으며 2단계(부여-익산 43.4km)는 애초 오는 2029년 착공 예정이었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민간투자제안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2조 6천 694억 원이다.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3개 도(경기, 충남, 전북) 7개 시‧군(평택, 아산, 예산, 홍성, 부여, 익산, 완주)을 통과한다.

    또, 익산-장수 고속도로(운영 중), 함양-울산 고속도로(‘24년 개통 예정)와 연계해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 집중된 교통수요를 분산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전라북도와 익산시 등은 2단계(부여-익산)사업의 착공 시기를 앞당겨 추진할 것을 그동안 건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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