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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 내린' KGC, 클락 대신 맥컬러로 간다



농구

    '결단 내린' KGC, 클락 대신 맥컬러로 간다

    크리스 맥컬러. (사진=KBL 제공)

     

    크리스 맥컬러가 다시 KGC 유니폼을 입는다.

    KBL은 30일 "KGC가 기타사유로 얼 클락 대신 맥컬러와 계약했다"고 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 계약을 공시했다.

    클락은 NBA 경력자로 기대를 모았다. 2010년 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4순위로 피닉스 선즈에 지명된 후 7시즌을 NBA에서 활약했다. KGC에서는 14경기 평균 17.7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기량 자체는 NBA 출신답게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격이 페이스업에 이은 미드레인지 점퍼였다. 돌파는 물론 골밑에서 약점이 확연히 드러났다. 무엇보다 열정이 문제였다. KGC는 우승후보라는 평가 속에서도 7승7패로 주춤하다.

    결국 KGC는 비슷한 스타일의 맥컬러로 남은 시즌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이미 맥컬러는 한국에 들어와 격리 중이다.

    맥컬러는 2019-2020시즌 KGC에서 활약했다. 초반 적응에 애를 먹었지만, 2라운드 중반부터 무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부상으로 KGC를 떠나기 전까지 평균 15.5점 5.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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