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사진=자료사진)
경남 거제시는 '조선분야 사내협력사 기능인력 매칭데이'를 오는 20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삼성중공업 5개 사내 협력사가 구인 기업으로 참여한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주최하며, 거제시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조선해양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즉시 채용 또는 교육 연계형 채용 등 모두 42명을 1대1 현장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2021년 조선 산업의 전망'과 '현시대에 걸맞은 기능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도 열린다.
애초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청년 구직자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면서 공개행사로 전환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많은 채용 행사가 취소됐다"며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