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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진 수비 기대해" 유재학 감독 자신감이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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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서명진 수비 기대해" 유재학 감독 자신감이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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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현대모비스 가드 서명진 (사진=KBL 제공)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은 "서명진이 1년 사이에 수비가 많이 늘었다. 노력을 엄청나게 많이 했다"고 호평했다.

    연습 때 발휘한 수비 실력을 실전에서 보여줄 수 있을지가 궁금했다. 서명진은 유재학 감독의 기대를 현실로 만들었다.


    서명진이 14일 오후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에서 올린 개인 기록은 화려하지 않았다. 17분동안 출전해 5득점 3어시스트를 올렸다.

    하지만 서명진이 4쿼터에 풀타임에 가까운 8분의 출전시간을 소화했다는 점이 중요했다. 경기는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됐고 무엇보다 수비가 중요한 상황이었다. 유재학 감독은 서명진을 중용했다.

    서명진은 LG의 주축 가드 김시래를 꽁꽁 묶었다. 드리블하는 김시래를 강하게 압박했고 반칙이 나오지 않는 선에서 안정적인 사이드스텝을 밟으며 돌파를 견제했다. 순간 판단력이 중요한 도움수비 타이밍 역시 좋았다.

    서명진의 활약은 공격에서도 빛났다.

    서명진은 현대모비스가 71대72로 뒤진 종료 3분18초 전 역전 3점슛을 터뜨렸다.

    강한 압박수비로 김시래의 슛을 막아낸 직후에 터진 3점포였다. 이 한방에 현대모비스는 기세를 탔다.

    이후 현대모비스는 김민구의 레이업과 함지훈의 골밑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LG는 79대82로 뒤진 가운데 마지막 공격에 나섰지만 캐디 라렌이 3점슛을 노리는 과정에서 실수를 범했다. 상대 반칙을 끌어내기 위해 다소 부자연스러운 동작을 시도했고 이는 실책으로 연결했다. 허무한 마무리였다.

    현대모비스는 LG를 82대79로 누르고 시즌 3경기 만에 첫승을 신고했다.


    서명진은 벤치의 기대에 100% 부응했다. 서명진은 2018년 11월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호명돼 2015년 송교창(전주 KCC)에 이어 두 번째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다. 현대모비스는 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고 올시즌 만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지난 2경기에서 총 28분 출전에 그쳤던 숀 롱은 이날 26분동안 코트를 밟았다. 전반적으로 불안한 장면을 자주 연출했지만 그래도 팀내 가장 많은 21득점을 올렸다.

    김민구는 12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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