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강남 신도벤처타워 31명 확진…9·10층 사무실서 퍼져



사회 일반

    강남 신도벤처타워 31명 확진…9·10층 사무실서 퍼져

    동훈산업·조광도시개발 직원 등 확진
    "6~18일 건물 방문자는 검사 받아야"

    강남구 역삼동 소재 부동산 관련 업체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6명 발생한 가운데 중대본은 이 회사가 위치한 '신도벤처타워' 방문자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소재 신도벤처타워 내 9층과 10층 사무실에서 코로나19가 퍼져 총 31명이 확진됐다.

    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22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건물 내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15일 최초 확진된 후 20일까지 29명, 21일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31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서울 지역 확진자는 15명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건물 9층에 위치한 업체 동훈산업개발에서 직원 1명이 15일 최초 확진된 후 20일까지 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추가 확진된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지인으로 파악됐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10층 조광도시개발에서도 타시도 주민이 16일 최초 확진된 후 20일까지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이다.

    현재까지 해당건물의 직원 및 접촉자, 방문자 포함 195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해 최초 확진자 및 양성 30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음성이 나왔다.

    박 국장은 "사무실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간격을 확보하고 높이 90cm 이상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6일부터 18일 사이 신도벤처타워 9층과 10층 방문자는 인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라고도 전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