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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오늘 오전 발표



보건/의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오늘 오전 발표

    박능후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정부가 수도권의 강화된 방역 조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4일 오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등 관련 조치 사항를 회의 안건으로 올려 논의한 뒤 확정할 예정이다.

    논의 결과는 박능후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중순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수도권의 방역 수위를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올렸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의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됐다.

    또 프랜차이즈형 커피점은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에서는 아예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수 없도록 했다. 헬스장과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이 중단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17일 만에 200명 아래로 떨어지며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그러나 여전히 3주째 세 자릿수로 확진자가 나오는데다 위중증환자가 급증하며 전날 154명까지 늘었다.

    이와 관련해 정은경 빌병관리본부장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 결과로 폭발적인 급증 추세는 억제되고 있다"며 하루 신규 확진자를 "100명대 이하의 규모로 축소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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