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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산사태에 주택 매몰, 50대 부부 숨진 채 발견



전북

    장수 산사태에 주택 매몰, 50대 부부 숨진 채 발견

    장수군 "사고 당시 주택 2명만 있었을 듯"

    8일 오후 4시 42분쯤 전북 장수군 번암면 교동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을 덮쳐 2~3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8일 집중호우가 내린 전북 장수군에서 산사태에 매몰된 5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소방본부와 장수군 등에 따르면 이날 10시 40분쯤 장수군 번암면 교통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저앉은 주택 잔해에서 A씨(59)와 아내 B씨(59)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119구조대원이 발견했다.

    A씨와 B씨는 이날 오후 4시 42분쯤 집에 있다 산사태로 집이 무너져 매몰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주택에는 A씨와 B씨만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7일부터 8일 오후 11시까지 장수지역에는 321.6㎜의 폭우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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