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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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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전북대병원(사진=자료사진)

     

    전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실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9.0점으로 전체 평균 84.1점보다 높은 점수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으며, 상위 10% 기관에만 지급하는 가산지급대상에도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839개 의료기관에서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실시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지표는 총 13개로 △혈액투석 전문의와 간호사 비율 △의사와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B형 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 투석기 보유 대수 충족 여부 △투석실 내 응급 장비 보유 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동정맥류 혈관 관리 등이다.

    만성신부전환자의 신대체요법 중 하나인 혈액투석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치료다. 최근 혈액투석을 받은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환자의 삶의 질과 사망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혈액을 투석하는 인공신장실의 투석기기 25대에서 28대로 증가시키고 최신 기술의 각종 장비를 도입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환자안전의 안전을 지키고 치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중심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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