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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기부만 55억…김태명 리베라관광개발 회장



경남

    20년 동안 기부만 55억…김태명 리베라관광개발 회장

    김경수 경남지사, 김 회장에게 유공 표창패 수여

    김태명 ㈜리베라관광개발 회장이 김경수 지사로부터 유공 표창패를 받았다.(사진=경남도청 제공)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8일 집무실에서 김태명 ㈜리베라관광개발 회장에게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 회장은 오랫동안 장애인 복지 증진과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와 기부를 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이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단체에 써 달라며 4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 지사는 "표창패는 도민이 드리는 감사의 표시"라며 "회장님같이 관심과 지원을 쏟아주시는 분들이 많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6·25 당시 피난 중에 부상을 당한 이후 중증장애인으로 살아오던 형님이 지난 1997년 세상을 떠난 이후부터 사회적 약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해마다 겨울철 쌀과 난방유를 후원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10쌍의 합동결혼식을 치르는 등 20여 년 동안 기부한 금액도 55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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