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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무서운 상승세, EPL 새 기록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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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의 무서운 상승세, EPL 새 기록도 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 기록을 썼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기세가 무섭다. 프리미어리그 새 기록도 작성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0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를 3대0으로 완파했다. 16승10무8패 승점 58점 5위. 4위 레스터 시티(승점 59점)와 승점 1점 차다.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 4승1무 무패다. FA컵 8강을 포함하면 5연승 행진 중이다.

    애스턴 빌라전에서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전반 27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 이적후 10경기에서 7골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10경기에서 13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믹 퀸에 이은 두 번째다.

    다만 애스턴 빌라의 딘 스미스 감독이 "추한 결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일 정도로 논란이 생긴 장면이었다.

    맨유는 골로 논란을 잠재웠다.

    전반 추가시간 메이슨 그린우드가 추가골을 넣었다. 3경기 연속 득점. 맨유 소속 10대 선수가 3경기 연속 골을 넣은 것은 2005년 웨인 루니 이후 처음이다. 이어 후반 13분 폴 포그바가 쐐기를 박았다.

    맨유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31라운드 3대0 승리를 시작으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3대0, 본머스를 5대2로 꺾었다. 이어 애스턴 빌라도 3대0으로 격파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4경기 연속 3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둔 팀이 됐다. 잉글랜드 1부를 기준으로 하면 1987년 리버풀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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