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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경기 중 동료와 충돌…토트넘은 힘겨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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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손흥민, 경기 중 동료와 충돌…토트넘은 힘겨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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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의 충돌 장면. (사진=스카이스포츠 영상 갈무리)
    손흥민(28, 토트넘 핫스퍼)이 경기 중 동료와 충돌했다. 토트넘은 상대 자책골 덕분에 힘겨운 승리를 챙겼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에버턴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언제나처럼 해리 케인 왼쪽에 자리했다.

    전반 24분 선제골의 시발점이 됐다. 무사 시소코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의 슈팅이 수비수 몸에 맞았다. 다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케인에게 내줬고, 케인의 슈팅 역시 수비수를 맞고 튀었다. 이어 지오바니 로 셀소의 슈팅이 마이클 킨을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에버턴의 자책골.

    손흥민은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부지런히 움직였다. 골문을 위협하는 슈팅은 없었지만, 움직임은 무겁지 않았다.

    다만 전반 종료와 함께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충돌하는 장면이 나왔다.

    전반 종료 휘슬 후 라커룸으로 이동하는 손흥민을 향해 요리스가 달려왔고, 손흥민을 손으로 밀쳤다. 손흥민도 요리스를 향해 불만을 표했다. 동료들이 달려들어 둘을 떼어놨고, 차례로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최근 10위까지 추락한 팀 분위기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영국 BBC는 "상대 슈팅 과정에서 손흥민이 공 다툼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 요리스가 화를 낸 것"이라면서 "토트넘은 현재 하나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곧바로 화해했다.

    후반을 앞두고 터널에서 대기하던 손흥민과 요리스는 웃으며 대화를 나눴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포옹도 했다.

    손흥민은 후반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하지만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19분 로 셀소의 침투 패스를 받아 돌아서며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후반 20분에는 왼발로 골문을 두드렸지만, 다시 골키퍼에 걸렸다.

    손흥민은 1대0으로 앞선 후반 33분 스테번 베르흐베인과 교체됐다.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 가장 적은 출전 시간이었다.

    토트넘은 상대 자책골 외 추가골을 터뜨리지 못한 채 1대0으로 승리했다. 13승9무11패 승점 48점을 기록하며 다시 8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 첼시(승점 57점)와 9점, 유로파리그로 향하는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5점)와 7점 차다. 남은 경기는 이제 5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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