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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김태형 감독 "유희관? FA인데 열심히 밀어줘야지"



야구

    유쾌한 김태형 감독 "유희관? FA인데 열심히 밀어줘야지"

    두산 베어스 유희관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선발투수 유희관은 지난 달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5회말 수비 때 서건창이 때린 강습타구에 엉덩이를 맞았다. 다시 마운드에 서서 해당 이닝을 끝냈지만 부상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일 키움과의 주중 3연전 둘째 날 경기를 앞두고 유희관의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 "아까 뛰어다니는 거 보니까 이상은 없다"며 웃었다.

    김태형 감독은 "아마 이겼으면 아프다고 누워 있었을텐데 져서 그런 것 같다"고 농담을 이어갔다.

    유희관은 5이닝 6피안타 1볼넷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고 두산이 키움에 2대11로 패하면서 유희관은 시즌 2패(5승)를 안았다.

    5선발 체제에서는 화요일 선발투수가 일요일에 등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로테이션 순서상 유희관은 오는 5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때 선발로 마운드에 서야 한다.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의 5일 등판 여부에 대해 "일단 목표가 10승이니까, 이제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데 열심히 밀어줘야지"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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