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괴산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활성화를 위해 아쿠아리움 건립 등의 대책을 주문하고 나섰다.
이 지사는 29일 도청 대회의실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가 최근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거의 운영이 안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같이 지시했다.
그는 "수산식품거점산업단지 개념으로 해서 수산 식품 쪽으로만 신경을 쓰다보니 한계가 있다"며 "수산식품 이외에 다른 큰 시설을 유치하든지 해서 활성화 방법을 연구해 사람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산식품 이외에 아이쿱의 자연드림파크와 연계한 이벤트 행사나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같은 관광시설을 도입하는 방법도 있다"며 "청주 해양과학관과 병행해서 활성화 할 수도 있다"고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했다.
이 밖에도 이 지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대한 관심과 온라인 수출상담 대폭 확대, 농업마이스터대학 대개혁, 대전발 코로나19 확산 차단 등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