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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콜센터마저…서울서 확진 11명↑



사회 일반

    건강보험공단 콜센터마저…서울서 확진 11명↑

    영등포구 공단 콜센터 2명 감염…전직원 검사 및 격리
    도봉구 요양시설 3명…24일 서울 누적 확진 1천241명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국민건강보험공단 1339 콜센터가 위치한 서울 선유동 이레빌딩에 검사 결과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서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 집단으로 근무하는 영등포구 소재 콜센터에서 감염자가 나와 확산이 우려된다.

    서울시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해 총 누계 1천241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488명은 격리중이며 747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신규 확진 11명은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3명 △영등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관련 2명 △리치웨이 관련 1명 △해외접촉 1명 △경로 확인중 4명이다.

    국민건강보험 콜센터 관련은 전날 30대 남성 직원이 최초 확진된 이후 같은날 지인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총 2명이 확진됐다.

    시는 해당 건물에서 콜센터가 위치한 9층을 임시폐쇄하고 전직원 136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7~8층 직원 267명에 대해서는 전수검사와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검사대상 총 403명 중 390명이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진행중이다. 시는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도봉구 소재 노인 요양시설인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도 전날 3명 늘었다.

    전날 추가 확진된 3명은 요양시설 직원 1명, 17일 확진판정 받은 이용자의 가족 1명, 요양시설 셔틀버스 이용자 1명이다. 현재 접촉자는 전원 자가격리중이다.

    앞서 지난 10일 도봉구 거주 80대 여성이 최초 확진되고 다음날 도봉구 요양시설을 이용한 배우자가 추가로 확진된 이후 현재까지 총 46명이 확진됐다. 이중 서울 확진자는 42명이다.

    관악구 소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중랑구 소재 헬스장 이용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지난 2일 리치웨이 판매자 70대 남성 최초 확진 후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205명이다. 이중 서울은 117명이다.

    또 지난 11일 프린서플 어학원 학원생이면서 중랑구 소재 헬스장 회원인 20대 남성이 최초 확진된 이후 중랑구 소재 헬스장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이다. 프린서플 어학원 관련 확진도 리치웨이에서 비롯된 감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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