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버트 레드필드 국장 트위터 캡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이 오는 6월 1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미국내 사망자가 10만명을 넘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드필드 국장은 1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CDC는 코로나19의 미국 내 사망자를 전망한 12개의 예측 모델을 추적중"이라며 "5월 11일 현재 모든 모델이 앞으로 수주간 사망자가 증가하며 6월 1일까지 누적 사망자가 10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측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날 밤 9시 현재 미국의 사망자는 87,530명인 만큼 앞으로 2주간 1만 3천명의 사망자가 더 나올 것이라는 얘기다.
미국에서는 자택대피를 완화하면서 경제활동을 재개중이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