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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도 주목 "소총 쏘는 법 배우는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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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매체도 주목 "소총 쏘는 법 배우는 손흥민"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소총을 멘 손흥민(28, 토트넘 핫스퍼)의 모습에 영국 매체의 반응도 뜨겁다.

    영국 더 선은 7일(한국시간) "군복을 입은 손흥민이 소총을 들고, 방탄모를 쓰고 군사훈련을 받고 있다"고 손흥민의 소식을 전하면서 지난 6일 사격훈련을 마친 뒤 포착된 손흥민의 사진을 덧붙였다.

    손흥민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중단된 틈을 타 4월20일 제주 해병대 제9여단에 입소했다. 3주 기초군사훈련 후 34개월 동안 현역으로 뛰며 544시간의 봉사 활동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된다.

    더 선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골문 구석으로 공을 때리던 손흥민이 지금 소총 쏘는 법을 배우고 있다. 화생방 훈련도 받았다"면서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되면 조제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중요한 임무를 받을 손흥민은 지금 엄격한 규율 속에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 메일과 미러 등 다른 영국 매체들도 소총을 멘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손흥민의 병역특례 혜택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손흥민은 8일 퇴소 후 영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는 6월 재개를 목표로 5월 중순부터 팀 훈련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손흥민은 영국 입국 후 2주 자가격리를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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