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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초과 장기입원 1천여명…코로나19 환자의 37%"



보건/의료

    "4주 초과 장기입원 1천여명…코로나19 환자의 37%"

    국내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위중 환자 46명 등 총 66명 중증 이상 상태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가운데 4주 넘게 장기입원 중인 사례가 1천여 건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격리기간이 4주 초과된 환자가 1천여 명 된다"며 "격리 진행 중인 격리환자 2873명 가운데 37% 정도"라고 설명했다.

    앞서 방역당국은 대구 이단신천지 슈퍼전파로 감염된 환자 가운데 가장 먼저 발견됐던 31번째 환자가 56일째 입원해 국내 최장 기간 입원 확진자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위중 상태인 환자는 46명, 중증인 환자는 20명으로 총 66명의 환자가 중증 이상 상태다.

    지난 9일까지 80명 내외에 머물렀던 중증 이상 환자 수는 지난 10일 71명, 11일 67명, 12일 67명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9일 31명이던 중증 환자 수가 10일 20명으로 크게 줄어든 가운데 위중 환자 수도 점차 줄었기 때문이다.

    특히 40대 이하 환자 가운데 20대에서는 중증 환자가 1명, 위중 환자가 1명씩 있고, 40대에서는 위중 환자가 3명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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