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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 "완치 후 재확진 65건…대구·경북에 가장 많아"



사건/사고

    방대본 "완치 후 재확진 65건…대구·경북에 가장 많아"

    "재확진 사례 반복 원인 가능성은 다양…내일 중앙임상위원회 논의할 것"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은 후 다시 양성반응을 보인 '재확진' 사례가 65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재확진 사례를 65건 파악했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지역적으로는 대구·경북에서 가장 많았다"며 "내일 중앙임상위원회를 통해 전문가들과 더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재확진 사례의 원인에 대해서는 "바이러스의 재활성화, 항체형성의 부전이나, 가능성은 낮지만 검사 자체의 오류 등 여러 상황을 갖고 전문가들과 논의할 것"이라며 "바이러스를 분리해서 재확진 사례에도 감염력이 있는지 살펴보고, 관련된 외국 상황, 논문, 지침 등을 넓게 확인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3명 늘어 총 1만 384명으로, 이 가운데 200명이 숨졌다.

    또 6776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고, 격리해제돼 남은 3408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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