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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장애인일자리정보망 서비스 20일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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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장애인일자리정보망 서비스 20일 개시

    부산시청. (자료사진)

     

    부산시는 오는 20일부터 장애인 일자리 플랫폼 겸 협업시스템인 '장애인일자리정보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는 '일하고자 하는 장애인 모두가 좋은 일자리를 갖는 행복도시 부산'을 목표로 특수성을 고려한 장애인 일자리 서비스 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구직 장애인이 정보망에서 일자리를 검색해 상담을 신청하거나, 수행기관 한 곳에 구직신청서를 등록하면, 부산시 전체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대상자에게 일자리를 연계할 수 있다.

    이로써 맞는 일자리를 찾을 확률이 높아지고 구직장애인의 일자리 이력을 공유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장기근속이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장애인들이 직접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해 구직신청서를 제출하고 적합한 구인 사업체를 찾지 못하면 다른 수행기관을 다시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도 개선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구직장애인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에서 추진 중인 모든 장애인 일자리 정보를 통합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일자리정보망은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바로가기 메뉴나 팝업창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자립의 요건이자 장애인 가족 전체에 대한 선물"이라며 "일하고자 하는 장애인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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