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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 수성을 무소속 출마"



국회/정당

    홍준표 "대구 수성을 무소속 출마"

    17일 공식 선언 뒤 25일 탈당할 계획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자료사진=이한형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만간 미래통합당을 탈당한 뒤 대구 수성을 지역에서 4·15 총선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협잡에 의해 막다른 골목에 처했지만 이번 총선은 피할 수 없기에 대구 수성을에서 시민 공천으로 당부를 묻기로 했다"며 이렇게 전했다.

    그러면서 "25년간 헌신한 이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는 것 자체가 모험"이라며 "나는 누구처럼 상황에 매몰되어 허우적거리지 않는다. 상황을 창출하고 이를 주도해 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을 타도하고 2022년 정권 탈환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며 "이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저를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반드시 승리하고 원대 복귀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는 17일 오후 2시 대구 수성못 이상화 시비 앞에서 이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오는 25일 탈당과 함께 무소속 후보로 등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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