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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진출' 여자 농구대표팀, 새 사령탑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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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진출' 여자 농구대표팀, 새 사령탑 공개 모집

    여자 농구대표팀. (사진=FIBA 제공)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나설 여자 농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이 공개 모집을 통해 결정된다.

    대한농구협회는 27일 "여자 농구대표팀을 이끌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 감독 1명과 코치 1명의 한 팀을 구성해 3월6일 오후 4시까지 지원하면 된다"고 전했다. 새 사령탑의 계약기간은 도쿄 올림픽까지다.

    여자 농구대표팀은 세르비아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1승2패를 기록해 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문규 감독의 선수 혹사 논란 등이 문제가 됐다. 결국 협회는 2월 말로 계약이 끝나는 이문규 감독과 지난 18일 계약 연장을 포기했다. 대신 이문규 감독도 이번 공모에 지원할 수는 있다.

    지원 자격은 전문스포츠지도사(2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한 5년 이상 농구 지도 경력자로 협회 정관 제26조 및 국가대표 선발 규정 제5조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또 지도자 및 선수 경력 및 능력, 국내 및 국제대회 수상경력, 대표팀 운영 계획 및 비전 등도 선발 기준에 포함된다.

    협회는 공개 모집 절차 후 경기력향상위원회 추천을 거쳐 이사회에서 감독 선임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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