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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환자들 대부분 안정적…추가 퇴원 검토"



사건/사고

    "신종 코로나 환자들 대부분 안정적…추가 퇴원 검토"

    중대본 "현재 중증 환자 없는 상태…대부분 안정적으로 치료받고 있어"
    오후 4시 국립중앙의료원서 환자 상태 발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들의 상태가 대부분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추가 퇴원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일 오후 정례 브리핑을 열고 "현재 중증 환자는 없는 상태이고 대부분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 계신다"고 밝혔다.

    또 "최근에 확진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이들의 증상도 경증 상태로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발견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모두 24명이다. 전날 첫 퇴원 환자가 나왔다. 1호 퇴원 환자는 35세 중국인 여성인 국내 첫 번째 확진자였다. 환자는 지난달 19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 감염이 확진됐다.

    신종 코로나 감염증 중앙임상 TF는 이날 오후 4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의 상태와 치료 임상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견에는 오명돈 서울대 감염내과 교수(TF 자문위원장), 방지환 TF팀장(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 김남중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분과장, 진범식 2·13·23·24번 환자 주치의 감염내과 전문의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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