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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구역에 생긴 깊이 1m 웅덩이…주민 숨진 채 발견



부산

    재개발 구역에 생긴 깊이 1m 웅덩이…주민 숨진 채 발견

    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습니다. (사진=자료사진)

     

    부산의 한 재개발 공사 현장에 생긴 웅덩이에 인근 주민이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30분쯤 부산 연제구의 한 재개발 공사장 내 웅덩이에 50대 남성 A씨가 엎드린 채 떠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곧바로 구조에 나섰지만, 이미 A씨는 숨진 상태였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건물터를 만들어 놓은 자리로, 물이 고이면서 깊이 1m, 너비 30m의 웅덩이가 형성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재개발 구역 인근에 사는 A씨가 술을 마신 뒤 집으로 가던 중 미쳐 웅덩이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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