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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안병훈,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첫날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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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안병훈,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첫날 공동 3위

    안병훈 (사진=연합뉴스 제공)

     


    임성재와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첫날 나란히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임성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아냈다.

    첫날 1위는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세바스티안 카펠렌(덴마크)과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차지했다.

    임성재와 안병훈을 포함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총 8명이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라 공동 1위 그룹을 1타 차로 뒤쫓고 있다.

    한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1위에 올랐다. 현재 82승을 기록 중인 우즈는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PGA 투어 역대 최다승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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