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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창원병원 이사장, 모교 조선대에 22억 기부



광주

    한마음창원병원 이사장, 모교 조선대에 22억 기부

    하충식 이사장(사진=조선대 제공)

     

    하충식 한마음창원병원 이사장이 모교인 조선대에 20억원대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5일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에 따르면 하충식 이사장은 이날 오후 조선대학교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민영돈 조선대 총장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건축기금 10억원과 장학기금 2억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하 이사장은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조선대학교에 10억원의 장학금과 건축·연구기금을 전달해 왔다.

    이날 추가로 기부한 12억을 합하면 하 이사장은 총 22억의 발전기금을 조선대에 기탁한 것이다.

    이는 조선대 동문 개인이 낸 기부금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하 이사장은 광주 동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단도 만나 내년부터 저소득층, 취약계층아동을 위한 문화축제행사에 동구지역 아동 400여 명도 함께 초청하기로 논의했다.

    한편 하충식 이사장은 지난 1985년 조선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4년 경남 창원에 산부인과의원 개원을 시작으로 한마음창원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하 이사장은 단일면적으로는 영남권 최대 규모인 병원도 2021년 3월 중 개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또 지역의 저소득층, 취약계층 아동들의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원해 왔고 이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 같은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1년 제 1회 국민이 추천하는 국민추천 국민포장을 수훈 했으며 올해에는 어린이날 기념 국민추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선대학교는 지난 2015년 9월 24일 하충식 이사장에게 명예경제학 박사학위를 수여했으며 같은 해 12월 22일에는 자랑스러운 조대인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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