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은 29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올해 7월과 10월 단행된 기준금리 인하의 효과를 더 지켜보고 정책방향을 정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지난달 금통위 뒤 이 총재는 "앞으로도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 효과 등을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통화정책방향 설명회를 통해 소수의견의 존재 여부 등 기준금리 결정 배경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