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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감독, 日 J2 제프 유나이티드 사령탑 유력



축구

    윤정환 감독, 日 J2 제프 유나이티드 사령탑 유력

    세레소 오사카 시절 윤정환 감독. (사진=세레소 오사카 페이스북)

     

    윤정환(46) 감독이 일본 J2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 지휘봉을 잡을 전망이다.

    스포니치아넥스를 비롯한 일본 매체들은 12일 "J2 지바의 다음 시즌 감독에 전 세레소 오사카 사령탑 윤정환 감독이 취임하는 것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윤정환 감독은 2008년 사간 도스 수석코치로 출발해 감독대행을 거쳐 2011년 사간 도스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후 사간 도스의 창단 첫 J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2015년부터 2년 동안 K리그1 울산 현대 감독을 역임한 뒤 2017년 다시 J리그로 건너가 세레소 오사카를 이끌고 J리그컵과 일왕컵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4월부터 태국 무앙통 유나이티드를 맡았지만, 6월 경질됐다.

    지바는 2009년 이후 10년 만의 J리그 승격을 목표로 했지만, 16위(10승13무17패)에 머물면서 내년 역시 J2에 남는다. 시즌 도중 에리지 아쓰히코 감독이 부임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스포니치아넥스는 "에리지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발표했다"면서 "관계자에 따르면 후임으로 엄격한 훈련을 하는 윤정환 감독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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