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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자담배 단속…'안개연기' 등 넣자 '주루룩'



미국/중남미

    中 전자담배 단속…'안개연기' 등 넣자 '주루룩'

    전자담배 단속 1주일, 온라인 마켓에 구멍 '숭숭'

    중국연초 홈페이지의 '온라인상 전자담배 판매 중단 촉구' 통고 (사진=연합뉴스)

     

    중국 당국이 청소년 흡연을 막기 위해 전자 담배에 대한 대대적인 판매 제한에 돌입했지만 여전히 온라인 마켓에서 전자담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보(新京報)는 9일 타오바오, 알리페이, 위챗 등 6개 온라인 플랫폼에서 전자담배 등에 대한 키워드를 넣자 전자담배 관련 정보가 제공됐다고 보도했다.

    전자담배 구매를 위해 사용한 키워드는 전자담배(电子烟), 영문 전자담배(Electronic cigalette), 무화기(雾化器), 안개연기(雾化烟), 증기연기(蒸汽烟) 등 5개였다.

    조사 결과 여러 개의 플랫폼에서 여전히 전자담배가 암거래되고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한다.

    특히 중국의 네이버라는 웨이보에도 전자담배 판매 관련 정보를 다수 발견했다고 한다.

    광고 방식은 광고 문안은 일반적인 것이지만 관련 정보가 들어가 있는 이미지가 첨부돼 있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앞서 중국 국가담배전매국과 시장관리감독총국은 지난 1일 미성년자 건강 보호를 이유로 전자담배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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