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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년 정부예산 확보 막판 총력전



청주

    충북도, 내년 정부예산 확보 막판 총력전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 개최..."지역 국회의원과 맞손"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내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등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도는 24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를 열고 내년 정부예산 사업과 주요 현안을 설명과 함께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변재일, 오제세 의원과 자유한국당 경대수, 박덕흠, 정우택 의원,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참석했다.

    부친의 고향이 충북 영동인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충북선철도 고속화 기본계획 원주.오송 연결선 반영과 차세대 방사관 가속기 구축,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플랫폼 구축 등의 현안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또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건국대 의전원 충주복귀와 충북지역 의대정원 증원,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을 위한 지방세법 개정, 충북 바이오의약 규제자유특구 지정, 시멘트 공정열 활용 수소생산 기술사업 등도 현안에 포함됐다.

    내년도 정부 예산 사업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오송 국제 K-뷰티스쿨 설립 ▲첨단동물모델 평가동 건립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구축 ▲영동~보은 국도건설 ▲괴산~음성 국도 건설 등 40건에 대한 국회증액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지역현안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충청북도는 내년 정부 예산 확보 목표액을 5조 5천억 원으로 잡고 올해 초부터 중앙 부처와 국회 등을 상대로 건의 활동을 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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